[국제신문] 2017 세계부동산연맹 아태부동산회의 부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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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11-08 15:17 조회2,621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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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세계부동산연맹) 세계부동산연맹아태부산대회 개막식 무대에 오른 각국 대표들. |
(경남=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2017년 세계부동산연맹 아시아태평양 부동산회의'가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24일까지의 일정이 성료됐다.
이날 개막식은 경남의 대표적인 고전무용 예술단인 '예향‘'(대표 조혜옥)이 초청돼 개막공연으로 나라의 태평성대와 국가적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태평무'((국가중요무형문화제 제92호) 공연에서 시작됐다.
이어서 서병수 부산시장, 이주영 국회의원,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의 축사로 개막식이 거행됐다.
▲ (사진제공=세계부동산연맹) 대회 개막식에서 선보인 예향의 태평무 공연 장면. |
이주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세계부동산연맹한국대표부’, ‘(사)한국부동산연합회’ 지태용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입을 뗐다.
그는 또 “지금 세계 각국의 경제환경은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는 이 때 국제 사회의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대회가 전 세계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국내외 불황을 극복하고 국제 부동산인들의 글로벌 투자협력을 강화하는 시간표가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부동산 개발 및 글로벌 협력·투자유치'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7여개국에서 참석한 부동산 투자전문가들의 활발한 투자자문 워크샵은 물론 부산시를 비롯한 국내 지방자치단체들의 투자유치의 장으로 활용됐다.
▲ (사진제공=세계부동산연맹) 세계부동산연맹과 부산시와의 투자의향서 전달식 장면. 사진은 왼쪽부터 서병수 부산시장, 세게부동산연맹 회장, 세게부동산연맹아시아태평양 회장, 이철진 한국대표부 대외협력위원회 수석위원장 등이다. |
이날 세계부동산연맹은 서병수 부산시장과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
투자의향서에는“명지국제신도시, 에코엘타시티, 북항재개발, 문현금융단지, 오시리아관광단지, 가덕도종합개발 등 부산시가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투자의향이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새만금개발청에서도 이날 참석한 세계부동산연맹 회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 가운데 미국 부동산전문기업과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새만금개발청 어명소 투자전략국장은 "새만금 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직접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미래의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최고의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다음 날인 24일 세계부동산연맹 亞·太부동산회의 부산대회’에 참가한 외국대표단 35명이 경남 창원시를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창원시의 재외동포타운 조성 또는 수정일반산업단지 해제 지역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앞서 세계부동산연맹은 창원시와 5억불 가량의 투자협약을 가질 계획으로 시 관계자와 수차례 의사를 타진했으나 창원시가 시기상조 또는 절차 상 문제 등을 앞세운 반대로 무산돼 부산시 등 여타의 자치단체와 대조를 보였다.
▲ (사진제공=세계부동산연맹) 세계부동산연맹과 부산시와의 투자의향서 전달식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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