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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부동산 박람회…해외 ‘큰 손’ 대거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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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3-16 11:55 조회2,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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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가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주관사인 153도시개발주식회사가 개최한 '부울경 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개막식 모습. 

 

리더스 경제신문 김형준 기자 

 

관련 업계 호응 ‘후끈’…100개사 300개 부스

국내외 부동산 개발·투자흐름 ‘한 눈에’ 파악

국내외 부동산개발 및 투자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제 부동산 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부동산 큰 손들의 대거 참가가 확정돼 벌써부터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부동산연맹(FIABCI) 한국대표부(회장 지태용)는 ‘2017 대한민국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이하 KRE)를 오는 30일부터 사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비즈니스 기회를 엿보는 전 세계 해외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우선 파룩마흐무드 세계부동산연맹 세계 회장을 비롯해 FIABCI 각 대륙별 및 각 국가별 회장들이 참가한다.

또 올해 FIABCI 세계부동산개발 및 투자자 위원회 회장인 릴리 장(타이완)과 태국 부동산 감정평가 재단 회장인 스폰 폰초차이 등 개발 및 부동산 관련 사업 해외 전문가들도 박람회 참가를 위해 부산을 찾는다.

국내 개발 및 부동산 업계의 호응도 뜨겁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거대 규모로 치러진다.

부산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건설 관련 주요 공공기관, 필리핀·베트남 부동산 업체 등 총 100여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부스 규모는 총 300여 개에 이를 전망이다.

지태용 FIABCI 한국 회장과 각국의 초청 인사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참가사 부스 방문, 포럼 개최, 참가 업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국내 지자체와의 MOU 체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또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인 개발 프로젝트 트렌드 및 개발 사업에 대한 첨단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국내외 참가사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업체 및 기관 간 폭넓은 교류로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업무 협약 성사의 가능성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와 세계부동산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153도시개발주식회사가 주관한다. 김형준 기자 samic8315@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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