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대한민국 부동산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부산에 마련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7대한민국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2017 Ko-Real expo)'가 그 현장이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지역개발 및 부동산 박람회 추진위원회와 세계부동산연맹(FIABCI)이 공동 주최하고 153도시개발주식회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부동산 정보와 지역별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300여 개 부스에 1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며, 지역 개발 정보, 부동산 분양 등 부동산 산업 전반에 걸친 내용이 총망라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부동산 관련 국내외 인사가 두루 참여한다. 한국부동산연합회 지태용 회장 초청으로 세계부동산연맹 파룩 마흐무드 세계 회장을 비롯해 라몬 리에라 토로바 유럽·중동지역 회장, 둘라리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장 등이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또 세계부동산개발 및 투자자 위원회와 태국 부동산 감정평가재단,싱가포르 부동산중개협회 관계자도 참여해 세계 각국의 부동산 시장 현황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부스 방문, 포럼, 비즈니스 미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개발 관련 공공기관과 양산시, 함안군 등 지자체들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동남권뿐 아니라 전국 부동산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51) 257-1530 하송이 기자